이번 상생협력 간담회는 국내 경기 활성화를 위한 중앙정부의 재정집행 활성화 방침과 본격적인 단지 조성사업에 착수한 삼송지구의 원활한 공사 진행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포스코건설 등 8개 삼송지구 참여 건설사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공사선금 확대 제도 실시, 하도급대금 현금 확인제도 교육, 공사시 예상되는 각종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토지공사에 전달하며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 또 삼송지구 조성공사의 실질적인 업무를 맡고 있는 하도급 회사의 각종 요구와 건의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시행 협의도 마련하는 등 상생 협력방안을 교환했다.
김갑성 단장은 "정부의 재정조기 집행 활성화와 선금 의무지급률 확대 설명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간담회서 제기된 각종 건의사항은 관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