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10일 오후 인천공항에서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를 인천공항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인천공항을 상징하는 관제탑 모양의 위촉패를 전달했다.
김연아는 인천공항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한뒤, 전지훈련 장소인 캐나다로 출국했다.
공항공사 이채욱 사장은 "끊임없는 노력으로 세계 피겨여왕이 된 김연아 선수와 4년 연속 세계 최고 공항으로 선정된 인천공항이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자랑스러워하고, 국가 위상을 제고시킨 점에서 닮은 점이 있다"고 명예홍보대사 위촉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