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회장·유주현)는 13일 오전 10시30분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1층 국제회의장에서 '2009년도 제1회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대표회원 77명과 회원사 유공 임직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총회는 유공 임직원에 대한 표창과 장학금 수여식, 부의안건 처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회 및 회원사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회원사 임직원에 대한 표창에서는 강성건설(주) 노정용씨를 비롯한 13명의 임직원이 도회장 표창을 받았다. 장학금은 경기도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 도내 건설관련 공업계고등학교 학생 21명에게 전달됐다.

또한 이날 총회에서는 상정된 2008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결산(안) 승인의 건, 2008회계연도 일반회계 미처분 이익잉여금 처분(안) 승인의 건 등 부의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지난 6년간 이어온 임기를 다음달 마무리하게 될 유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임기 중 마지막으로 개최되는 총회를 주관하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고 밝히고 "지난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된 김한주 부회장께서 제가 이루지 못한 부분에 대하여 마무리를 잘하여 주시기 바라며, 어려움에 처해 있는 회원들의 업역과 권익보호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