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에 따르면 63만 안양시민의 슬로건인 '아름다운 도시, 행복한 안양'을 만들어가는데 적극 동참키로 하고, 일환으로 청사 내·외부를 친환경적 공간으로 새롭게 꾸미는 동시에 직장 분위기도 친환경 쪽으로 크게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경찰서측은 최근 청사 울타리 120m에 전나무, 장미 등 조경수 150본을 새롭게 식재하는 한편 민원인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별관 2층에 위치한 민원실을 1층으로 이전했다.
특히 청사 3층 옥상에 의자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쉼터 '하늘 공원'을 조성, 개방해 전·의경 등은 물론 민원인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또 직장내 환경개선과 근무 분위기 쇄신을 위해 구내식당에 대형 수족관을 설치, 부드럽고 안락한 분위기를 창출하는 등 '녹색치안 분위기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와함께 경찰서측은 앞으로 청내 모든 조명기구를 LED조명으로 교체하는 등 친환경 빌딩으로 탈바꿈 시켜 국토해양부가 주관하는 친환경 건축물 인증을 획득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