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새로운 실내체육관 준공과 함께 대회를 더욱 확대 개최하겠습니다."

2009 과천시·경인일보 생활체육전국배드민턴대회를 공동 주최한 여인국(사진) 과천시장은 "경인일보의 협조로 올해로 과천에서만 3번째 이렇게 좋은 대회를 함께 개최하게돼 기쁘다"며 "특히 올해는 전국 28개 시·군 및 전국 도시에서 1천여명의 순수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대거 참가해 명실상부한 전국 규모 대회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여 시장은 내년에는 이 대회의 규모를 더욱 확대하는 등 앞으로의 청사진도 제시했다.

그는 "내년 3월쯤이면 지금보다 규모가 큰 배드민턴장을 갖춘 실내체육관이 관문체육공원내 준공될 예정이다"며 "내년에는 실내체육관 개관에 맞춰 대회를 열어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마음껏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 여 시장은 "이 대회가 해를 거듭할수록 전국 최고의 동호인 축제로 계속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면서 "배드민턴을 통해 체력 향상은 물론 전국 동호인들간 활발한 교류도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