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식(사진) 순천향대 의대교수팀이 최근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중 기후·환경변화질환 대응기술개발 연구기관으로 선정돼 5년간 총 35억원 가량의 연구 기술 개발 지원금을 받게 됐다.

이에 따라 박 교수는 도시대기 오염으로 인해 발생되는 만성 기도질환의 악화에 대한 맞춤 진단과 제어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이번 연구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향후 관련 질환 환자를 위한 조기 경보 체제 및 예방 치료제를 개발해 실용화할 수 있게 된다.

이 연구는 박 교수를 중심으로 김용배 교수, 정성환 가천의대 교수, 박병래 SNP Genetics 연구원, 임태연 한양대 교수가 함께 공동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