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웅변인협회 인천시본부는 지난 27일 인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우리말 우리글 바로쓰기 및 지구촌 보급을 위한 대통령상타기 제14회 세계 한국어 인천시 대표선발 웅변대회'를 개최했다.

오는 8월 1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본선대회 예선전을 겸해 열린 이날 웅변대회에서 대상격인 인천시장상은 박단비(원당고·2)양과 김태우(약산초 3)·이준석(구월서초 5)군이 차지했고 특상격인 인천시교육감상은 성준수(동암중 3)군과 성미나(신현 북초 5)·김혜연(용마초 2)양이 받았다.

성찬용 한국웅변인협회 인천시본부회장은 "우리말과 글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매년 이 행사가 열리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