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김준호)는 2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농협체험프로그램 참가자로 선정된 191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이번 농협체험프로그램은 정부의 일자리 창출 및 청년실업 해소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 예비취업자를 대상으로 농협업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농촌·농협에 대한 이해와 직업의식을 고취시키고 진로 설계 능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되고 있다. 지난달 접수를 받아 전국적으로 약 1천명이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경기지역에 191명이 배치돼 이달 29일까지 4주간에 금융점포 및 하나로마트 등에 근무하면서 농협 금융업무와 경제사업 업무를 배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