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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규(58) 고양부시장은 도지사 비서실장 시절 하위직 공무원들의 고충을 도지사에게 직접 조언해 해결하는 등 조직내 상하의 가교역할을 원활하게 수행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인사에서 이사관으로 승진 발탁된 김 부시장은 안성 출신으로 한국방송통신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도 문화정책과장, 사회복지과장을 거쳐 비서실장, 안성부시장, 도자치행정국장을 역임했다. 행정기획분야에서 톡톡튀는 아이디어를 내놓고 이를 업무로 연결해 내는 등 기획통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김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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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57) 제2청 경제농정국장은 지난 77년 공직에 입문한 뒤 경기도팔당상수원 관리, 한강수계 담당, 환경국 상하수도과, 시흥시 환경국장 등을 지내며 도내 수질 및 환경분야에서 탁월한 업무능력을 발휘했다. 도 산업정책과장 재임시에 화성 해양복합단지 유치 및 조성 추진으로 경기도의 해양산업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면서도 업무 추진에 있어서는 날카로운 판단력을 발휘하는 것은 물론 매사 꼼꼼한 일처리로 정평이 나 있다.
/추성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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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윤호(56) 제2청 문화복지국장은 김포 출신으로 동국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82년 특채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95년 행정사무관으로 승진했다. 내무부, 행자부 등 중앙부처에서 총무, 재난관리, 고시과 등에서 행정경험을 쌓았다. 지난 2002년부터 4년동안 행자부 공보업무에 주력, 공보통으로도 불리고 있다. 평소 활달하고 외향적인 성격으로 대인관계가 원만하다. 매사에 치밀하고 꼼꼼한 업무처리로 지원 및 관리행정의 정통파라는 평가. 부인 이복선(55)씨와 사이에 1남1녀.
/최재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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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진(55) 여주부군수는 경북 안동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지난 78년 지방행정서기보로 공직에 입문했다.
98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 도 경제투자관리실 공업지원과를 시작으로 건설도시정책국, 기획관리실 TF팀장, 의회협력담당, 환경기획담당 등을 역임했다. 2005년 서기관으로 승진한 뒤에는 의회사무처 자치행정전문위원을 거쳐 철도항만과장과 기획관리실 경쟁력강화담당관을 지냈으며 직제개편으로 2008년 7월부터 기획조정실 경쟁력강화담당관으로 재임해 온 경제통으로 알려졌다.
임 부군수는 온화한 성품과 자상함으로 직원들에게 호평을 받아왔으며 맡은 일에 대해서는 조용하면서도 끝을 맺어야만 하는 열정적인 업무스타일로 정평이 난 인물이다.
/박승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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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홍(53) 제2청 기획행정실장은 육군사관학교(33기), 경남대학교 경영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했으며 84년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뒤 총무과 종합상황실장을 거쳐 재난관리과장, 교통기획과장, 사회복지과장, 감사관, 도지사 비서실장, 평택시 부시장, 환경보건국 환경보건국장, 파주시 부시장, 복지정책국 복지건강국장을 지냈다.
이 도기획행정실장은 소탈하고 합리적인 성격으로 친화력은 물론 예리한 판단력과 기획력을 겸비, 부하 직원들에게 덕망받는 상사로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온화한 성품으로 직원들의 화합과 단결을 이끌어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부인 최영자(47)씨와의 사이에 1남 1녀.
/추성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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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출(57)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숭실대 환경공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81년 경기도보건연구소에서 공직에 입문한 이래 소신과 결단력 있는 리더십을 발휘해 왔다. 28년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만 근무한 보건환경의 대부다. 대기환경조사팀장, 환경연구부장, 대기연구부장 등을 역임했다. 북부지원장 시절 각종 전염병 조기진단 체계 구축,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 등 취약한 한수 이북의 보건·환경 체계를 완벽하게 구축했다. 환경분야 전문성과 함께 업무 추진력을 갖추고 있어 경기도의 보건·환경 연구를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업무 처리에 있어서는 신속 명확하면서도 온화하고 소탈한 성품으로 조직내 신망이 두텁다.
/김환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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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선(57) 동두천 부시장은 지난 73년 공직에 입문했다. 경희대에서 글로벌 경영학으로 석사과정을 마칠 정도로 학구열이 높다.
2004년 주한미군 이전추진지원단장을 비롯해 자치행정국 총무과장, 경제농정국 산업경제과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동두천시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유 부시장은 평소 화목한 직장분위기를 만드는 데 앞장서는 등 동료화합을 우선시해 원만한 성격의 소유자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주위 직원들의 어려움에는 남보다 앞서 도와주는 맏형 스타일로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다. 가족으로는 부인 정미자(55)씨와 2남 1녀.
/오연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