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정다감한 성격 직원신망 두터워… 김정훈 용인서장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하고 학생들이 즐겁게 등하교 할 수 있는 편안하고 안전한 용인을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56대 용인경찰서장으로 부임한 김정훈(47) 서장의 취임일성. 김 서장은 충북 제천 출신으로 충주고와 경찰대학(2기)을 졸업한 뒤 1986년 경찰에 입문, 평택경찰서장 및 경기지방경찰청 정보과장을 역임했다.

업무에서는 치밀하고 추진력이 있으며, 다정다감한 성격으로 상하간 인간관계가 원만하고 합리적인 지휘관이라는 평으로 직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텁다.

용인/조영상기자

■ 대통령 표창… 합리적 지휘관… 홍태옥 양평서장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여성 경찰서장으로 세 번째로 취임한 홍태옥(57) 양평경찰서장은 서울 출신으로, 연세대학교 사회복지과를 졸업하고 1972년 경찰에 입문한 후 서울청 민원봉사실장, 강원청 태백경찰서장, 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 서울 종암경찰서장, 서울청 정보통신과장을 거쳐 양평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경찰청장 표창, 대통령 표창 등을 수상하며 여성 서장으로 통이 크면서도 섬세한 직원관리로 합리적이라는 평을 받고 있는 홍 서장은 온화한 성품으로 부하 직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텁다는 평을 받고 있다.

양평/이강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