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아동센터는 성폭력피해를 입은 13세 미만 아동과 지적장애인에 대한 치료와 상담 등 종합적인 지원을 위해 여성부가 선정, 위탁하는 아동성폭력 전담기관이다.
센터에는 소아정신과 전문의가 상근소장으로 근무하면서 산부인과, 응급의학과 등 전문의가 의료지원과 심리평가를 한다. 자문변호사는 법률과 소송지원으로 성폭력 피해 아동에 대한 지원과 함께 성폭력 예방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이태훈 병원장은 "지난 해 아동성폭력 신고는 모두 1천220건으로 하루 평균 3명 이상의 아동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인천해바라기아동센터가 성폭행 피해 아동 보호체제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