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글/이유리기자]

※ 찾아가는 길

-유명산 자연휴양림(가평군 설악면 가일리)

■ 가는길=▲대중교통: 1) 기차 :청량리역에서 춘천행 승차 → 청평에서 하차 2) 버스 : 동서울터미널이나 상봉터미널에서 춘천행 승차 → 청평에서 하차 3) 시내버스 : 청평터미널에서 설악방면 시내버스 승차 → 설악터미널에서 유명산행 시내버스 이용 ▲자가용: 서울 46번 국도 → 마석 → 대성리 → 신청평대교 → 37번 국도 설악면 → 유명산

■ 문의=홈페이지(www.huyang.go.kr/huyang/yumyongsan/intro/index.html), 전화(031-589-5487)

유명산 자연휴양림(가평군 설악면 가일리)=시원한 청평댐을 지나 청평호수를 끼고 달리는 길은 드라이브 코스로도 최적이며, 설악면 소재지에서부터 자연휴양림까지의 길은 고향 가는 정취까지 맛볼 수 있다.

기암괴석과 계곡의 맑은 물을 따라 산행하는 맛도 최고다. 완만하면서도 급한 등산로가 교차되어 지루하지 않다는 평이다. 숲속에는 각종 체력단련시설이 있으며 주차장, 통나무집(숲속의 집), 오토캠프장이 갖춰져 있다.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장 임간수련장도 이곳에 있다. 1989년에 개장했으며, 1일 최대 3천명을 수용할 수 있다.

▲ 가평 유명산

-중미산 자연휴양림(양평군 옥천면 신복3리)

■ 가는 길=▲대중교통 1) 기차 : 청량리역에서 승차 → 양평역에서 하차(1시간 소요) 2) 버스 : 상봉터미널, 동서울터미널 → 양평터미널 하차하여 자연휴양림가는 버스 이용. 양평 → 중미산(하루 2회운행/오전 8시20분, 오후2시) 동절기에는 운행중지(보통 11~3월). 중미산→양평(오전11시50분, 오후7시50분)

▲자가용 1) 서울에서 양평을 잇는 6번 국도 → 양수대교 → 국수리 방향으로 직진 → 양평시내에 들어가기전 군민회관을 끼고 37번 국도로 좌회전 → 계속 직진 → 양평 한화콘도 입구인 과적차량 검문소 → 청평방향으로 5km 정도 직진하면 중미산 삼거리인 농다치고개의 좌측에 매표소. (관리사무소는 농다치고개에서 500m정도 정배리(문호리) 마을쪽으로 내려가 위치해 있다.) 2) 서울(6번 국도-양평 방면) → 양수리 → 양평 → 옥천 삼거리(351번 지방도-좌회전) → 용천사거리(37번 국도-청평 방면) → 농다치고개 → 휴양림

■ 문의=홈페이지(www.huyang.go.kr), 전화(031-771-7166)

중미산 자연휴양림(양평군 옥천면 신복3리)=중미산 자연휴양림에서 제일 유명한 것은 진입하기 전까지 펼쳐지는 환상적인 드라이브 코스다. 농다치고갯길 꼭대기까지 올라가면 휴양림 입구가 나타나고, 정상에 서면 울창한 숲과 남한강이 조화롭게 배치돼 눈이 시원한 풍경을 한번에 감상할 수 있다. 산안개가 끼는 아침이면 통나무집 주위에 운무가 가득해 색다른 분위기도 즐길 수 있다.

휴양림 내에는 4인용부터 10인용까지 다양한 크기의 통나무집이 분산 배치되어 있고, 휴양림 중심부에 자연학습로가 설치되어 직접 산림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휴양림 내에는 12개의 환경해설판이 설치된 '스스로 알아보는 자연학습로'가 있다. 이 자연학습로를 돌아보는 데는 약 50분이 소요되며, 1.2㎞의 거리를 돌아보는 동안 자연휴양림에 대한 이해와 숲이 인간에게 주는 역할 등을 알 수 있어 청소년들의 자연학습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 양평 중미산

-청평 자연휴양림(가평군 청평면 삼회리)

■ 가는 길=▲대중교통 1)기차 : 청량리역(경춘선) → 청평역 → 시내버스, 택시, 렌터카 이용. 2)버스: 동서울 터미널과 지하철 2호선 강변역에서 청평행 버스 이용 가능.

▲자가용 1) 구리시 → 도농삼거리 → 마치터널 → 대성리역 → 신청평대교 건너 우회전 700m. 2) 올림픽도로(미사리) → 팔당대교 → 45국도 → 샛터삼거리 → 대성리역 → 신청평대교 건너 우회전 700m. 3) 올림픽도로(미사리) → 팔당대교 → 서종면 → 양수리카페촌 → 신청평대교방향

■ 문의=홈페이지(www.campcp.com), 전화(031-584-0528)

청평 자연휴양림(가평군 청평면 삼회리)=팔당대교와 가깝고, 구리에서 30분 거리로 환경부에서 지정한 국내 유일의 청정지역인 청평대호수에 인접해 청평 호반을 바라보는 대자연체험 별장형 휴양림. 이곳은 잣의 주산지로 유명한 가평의 명성에 걸맞게 70여년 된 잣나무가 쭉쭉 뻗어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소나무·참나무 등 아름드리 나무들도 병풍을 두른 듯 산을 지키고 있어 원시림을 연상시킨다.

피로에 지친 심신에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여름이면 아름드리 나무들이 그늘을 드리운 산책로 주변에 붓꽃, 도라지꽃 등이 만발해 환상적인 꽃밭을 만든다. 특히 이곳에는 1급수의 맑은 물을 자랑하는 약수터가 있어 가벼운 등산으로 체력단련을 하면서 목을 축일 수 있다. 산책이나 등산을 한 후에는 피크닉장에서 가든파티와 함께 밤에는 캠프파이어도 할 수 있는 등 청평 자연휴양림에서는 각종 놀거리를 이용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 가평 청평

-축령산 자연휴양림(남양주시 수동면 외방리)

■ 가는 길=▲대중교통 1) 기차 : 청량리역 → 마석역 (50분정도 소요). 2) 버스 : 청량리(1330, 765, 9205번) → 마석종점 (1시간 소요). 3) 잠실역 7번 출구(1115번) → 마석종점 (1시간 소요). 4) 강변역(1119번) → 마석종점 (1시간 소요). 5) 마석 → 축령산 버스종점 (40분정도 소요)

▲자가용 1)경춘국도 → 화도 (마석우리) → 수동면사무소 → 휴양림. 2) 서울 도심에서 마석읍내까지(40km)는 1시간 가량 소요. 3) 마석읍내에서 축령산까지(15km)는 25분 정도 소요.

■ 문의=홈페이지(www.chukryong.net), 전화(031-592-0681)

축령산 자연휴양림(남양주시 수동면 외방리)=축령산과 서리산을 양편에 두고 중간 분지 779㏊에 위치하고 있으며, 1995년 7월 10일 문을 열어 현재 경기도가 직영 관리하고 있다. 축령산 일대는 특히 수령 60년이 넘는 아름드리 잣나무, 단풍나무, 고로쇠나무, 물푸레나무 등이 우거져 있어 삼림욕에 좋으며, 자연휴양림 입구에서 축령산 중턱까지 약 15㎞의 삼림욕장이 조성되어 있다.

또한 나무로 만든 체력단련시설과 자연학습장이 곳곳에 있어 좁다란 오솔길을 따라 걸어가다 보면 청설모나 다람쥐의 모습도 간간이 볼 수 있다. 그 밖에 전망대, 잔디광장, 철쭉동산, 어린이놀이터, 정자, 물놀이장 등도 있어 가족 단위 휴양공간으로 손색이 없으며 하루 산행코스로도 적합한 곳이다. 성수기나 주말에 통나무집 등 이곳의 주요 시설을 이용하려면 미리 전화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 남양주 축령산

-국망봉 자연휴양림(포천시 이동면 장암리)

■ 가는 길=▲대중교통 1)서울 동서울버스터미널(와수리행)승차 → 이동터미널 도착(1시간30분소요) → 이동교에서 동산갈비 방향으로 도보이용(30분소요) 또는 택시 이용. 2) 서울 상봉터미널(사창리행)승차 → 이동터미널 도착(1시간 30분 소요) → 이동교에서 동산갈비 방향으로 도보이용(30분소요) 또는 택시 이용.

▲자가용 1) 구리시 → 47번국도 → 진접 → 광릉내 → 내촌베어스타운 → 일동 → 이동(장암리) → 이동교에서 우회전 약 2.4km →크리스탈생수공장 → 휴양림 매표소

■ 문의=홈페이지(www.kookmang.co.kr), 전화(02-2247-1753)

국망봉 자연휴양림(포천시 이동면 장암리)=맑은 계곡물과 천연림이 울창한 지역에 친환경적인 시설을 갖춘 국망봉휴양림은 피톤치드가 풍부해 삼림욕에 적합하며 가족중심의 회원예약제로 운영해 자연을 최대한 보호하고 있다.

좋은 약수물과 식수로 사용하고 있는 저수지 및 야생화관찰원은 국망봉휴양림의 자랑거리이며, 국망봉휴양림은 휴양림 동쪽으로 하늘금을 이루는 한북정맥의 신로봉과 국망봉이 서쪽에 자리잡고 있다. 휴양림 내에는 63만주에 달하는 잣나무, 소나무, 낙엽송 등이 조림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동식물이 자연 생태에서 서식하는 자연생태계의 온전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장암저수지 주변을 끼고 산책로를 걸으며 맛보는 석양의 눈부신 자태는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 포천 국망봉
 

자료/경기도 여행포털사이트 e땡큐(www.ethankyou.co.kr)제공·사진/경기관광공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