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작뮤지컬 남한산성 프리뷰 공연티켓 오픈식에 참여한 이대엽 시장, 성남아트센터후원회원, 출연진 등이 티켓 구매후 남한산성의 성공을 기원하며 기념사진을 찍었다.
[경인일보=성남/배상록·사정원기자]올 가을 뮤지컬계의 판도를 뒤흔들 창작 뮤지컬 '남한산성' 의 프리뷰 티켓 판매가 시작됐다. 성남문화재단은 17일 오는 10월 14일 본 공연에 앞서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프리뷰 공연 티켓의 판매를 지난 15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매표소에서 진행된 티켓 오픈식에는 이대엽 성남시장과 김대진 성남시의회 의장, 남궁원 한국예총 경기도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뮤지컬 '남한산성' 티켓을 직접 구매하며 남한산성이 성남의 새로운 문화아이콘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원했다.

티켓 오픈식 후 이종덕 성남아트센터 사장과 조성진 예술감독 등 성남아트센터 관계자들과 뮤지컬 연출팀과 출연진 등은 삼학사의 위패가 모셔진 남한산성 현절사로 이동해 뮤지컬 '남한산성'의 성공을 기원하는 참배를 올렸다. 출연진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현절사 참배후 남한산성 남문에서 수어장대를 거쳐 북문까지 남한산성을 순례, 역사적 숨결을 직접 느끼며 각오를 다시 한 번 다졌다.

한편 뮤지컬 '남한산성'의 프리뷰 공연 티켓은 오는 31일까지 판매되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부담없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프리뷰 공연에 한해 50% 할인혜택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