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파주/이종태기자]파주경찰서(총경·박춘배) 수사과 사이버수사팀이 잇따른 인터넷 사기범죄사범 검거로 사기예방사이트인 '더치트'로부터 시민 감사패를 받았다. 사이버수사팀 홍성진(경위) 팀장을 비롯한 5명의 수사관은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인터넷 중고나라카페 등 인터넷 직거래장터에서 상습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로 조모(28)씨 등 21명을 붙잡아 4명을 구속하고 17명을 불구속 입건한 공로다.

'더치트'는 인터넷 직거래장터에서 피해신고가 접수되면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즉시 사기 수법과 피해 사실을 게시하는 등 인터넷 사기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만들어진 사이트다.

파주서 사이버수사팀은 그동안 '더치트', '인터넷 네이버중고나라카페' 등을 모니터링해 피해자들이 실시간으로 올리는 정보를 확인한 후 신속한 수사로 상습사기범 및 모방범죄자 등을 조기에 검거, 인터넷직거래로 인한 서민들의 피해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