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김종화기자]박지성(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쌓은 축구 노하우를 국내 유소년 선수들에게 전수하려고 건립하는 '박지성 축구센터'가 내달 6일 오전 10시30분 수원시 망포동 부지에서 첫삽을 뜬다.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212 일대 '박지성 공원' 맞은편 경기도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 부지 1만5천658㎡에 건립되는 '박지성 축구센터'는 내년 5월 완공 예정으로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클럽하우스와 유소년 축구 정규사이즈(60m×40m)인 인조잔디구장 2면이 들어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