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왕정식기자]김용서 수원시장과 김종길 수원남부경찰서장은 수원시 영통구 영통2치안센터에 설치된 방범 CCTV 관제센터 관리와 운영에 공조키로 하고 29일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방범 CCTV 설치와 유지·관리 비용을, 경찰은 경찰관 파견과 모니터링 업무 등 관제센터 운영을 전담하기로 했다.

시는 주택가 방범용 CCTV 82대와 도로변 차량번호인식용 CCTV 70대 등 모두152대의 방범용 CCTV를 설치했으며, 2천900여만원을 들여 이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관제센터를 지난해 4월 영통2치안센터 2층에 구축했다. 관제센터에는 관제용 모니터 8대와 GIS MAP 서버, UPS(무정전전원장치) 등의 장비가 갖춰져 있고 경찰관 1명이 상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