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군포/윤덕흥기자]군포시 대야미동 지역의 치안과 민원 업무를 담당할 군포경찰서(서장·조용섭) '대야파출소'가 새롭게 청사를 마련하고 본격적인 임무 수행에 들어갔다.

군포경찰서는 8일 '대야파출소 신청사 준공식'을 조 서장과 노재영 시장, 이경환 시의회의장을 비롯 경찰관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대야미역 앞에 마련된 대야파출소는 올 초 서남부 일대 부녀자연쇄살인사건 발생 등으로 상대적으로 범죄 예방에 취약한 대야미동·도마교동·둔대동·속달동·부곡동의 치안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임시청사를 마련, 운영돼 오다 이날 연면적 246㎡의 3층 신청사로 이전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