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포천/최원류기자]포천시는 장경섭(63·주민자치 부문)·김용길(47·체육 부문)·이두원(51·지역사회개발 부문)·이용직(56·농정부문)·맹호익(53·사회복지 부문)·정명효(45·환경 부문)씨 등 6명을 2009 포천시민대상 수상자로 각각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두원씨의 경우 타 경쟁력 있는 업체들의 관내 유치를 통해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특히 남다른 애향심으로 지역화합을 도모하고 기업체와 주민간 갈등 조정에 노력한 공로로 선정됐다. 선단동주민자치위원장인 장경섭씨는 주민자치 활성화 및 정착에 기여했으며, 김용길씨는 내촌면 생활체육활성화 및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에 기여한 공로로 선정됐다. 이용직씨는 타 농가보다 한발 앞서 고소득 상품인 과수농업으로 전환한 점이, 맹호익씨는 활력있는 경로당 운영으로 노인들의 휴경지 경작을 유도한 점이,정명효씨는 최신식 집단에너지 공급사업을 추진한 점이 각각 인정됐다. 수상자는 16일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되며 향후 시에서 개최하는 행사에 귀빈으로 초청된다. 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