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에는 경기도 교육청 부교육감, 제3야전군사령부 의무과장, 경기도의사회장, 대한약사회 경기도부지부장, 경기도간호사회 사무처장, 경기도 보육시설연합회장, 하남시 부시장, 안산시 단원보건소장, 오산시 보건소장 등이 참석했다.
또 민간 전문가인 아주대 의대 감염내과 임승관 교수와 한양대 예방의학과 최보율 교수는 관련 기관 간 역할분담 및 협조요청 사항을 중점 논의했다.
안양호 행정1부지사는 "학생 예방접종 인원이 많은 시지역의 단체 예방접종을 위해 20여명의 공중보건의사를 파견 배치해 신종플루 확산 방지에도 각 기관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찬환 경기도교육청 부교육감은 "학교 내 신종플루 확산 방지 대책으로 교육청에 비상 상황실 운영과 지역교육청 및 학교에 상황반을 운영하고, 학교 환자 발생시 휴교(휴업), 등교중지 등 접촉규모 최소화를 통해 전파 차단 및 예비비 12억원을 긴급 편성해 예방물품 등을 구입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