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라공조 직원들이 독거노인 가정에 연탄을 직접 배달하고 있다.
[경인일보=평택/김종호기자]평택시 포승읍 한라공조(주) 직원들이 소외계층인 독거노인 가정에 직접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적극 나서는 등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한라공조(주)평택공장(공장장·이윤재) 사원 15명은 지난달 28~29일 양일간 포승읍 적십자봉사회와 함께 관내 독거노인 집을 방문, 연탄 1천장을 직접 전달했다.

한라공조 직원들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겨울이 끝날 때까지 독거 노인들을 정성껏 보살피기로 했으며 연탄뿐 아니라 반찬, 생활도구 등을 계속 제공하기로 했다. 이처럼 한라공조(주)평택공장은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지난 20일에는 사랑의 김장김치나누기 행사에 많은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아동센터 지원과 소외계층 돕기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윤재 공장장은 "한라공조(주)는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일을 계속할 것이며 어려운 이웃들과의 사랑나누기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독거노인들을 집안 어른처럼 보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