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안성/이명종기자]국립한경대학교(총장·김성진)와 경기농협이 산학협력으로 2001년 시작해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한 농촌여성기술대학 심화과정이 지난 4일 한경대 공동실험실습관 시청각실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농촌여성기술대학은 전국에서도 유일한 여성농업인을 위한 농업전문 교육과정으로 그간 83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올해에는 생활원예과정, 화훼과정, 과수과정 등 3개 과정에 72명이 수료를 하게 됐다.

김성진 총장은 "우리나라 농업에서 여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농촌여성기술대학에서 습득한 지식과 정보를 활용하여 내일을 향한 희망의 기틀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