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김환기기자]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이하 노조)은 '2009 의정활동 우수 도의원'에 황선희(한·시흥1) 보건복지가족여성위원회 위원장과 이재진(한·부천5) 의원, 김영복(한·가평1) 의원을 선정했다.

이하 노조는 공정하고 투명한 의정활동 추진 및 창조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높은 도덕성으로 전문성과 책임성 청렴성 부분을 기준으로 해마다 우수 도의원을 선정하고 있다.

노조는 지난달 16일부터 27일까지 조합원 96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황 의원 등 3명을 최종 선정했다.

황 의원은 현 보건복지가족여성위원장으로 경기도 장애인 등의 편의시설 사전점검에 관한 조례와 경기도 저소득 노인가구 국민건강보험료 지원 조례 제정에 앞장서고 장애아동 재활치료 바우처 사업 제안을 통한 예산 확보 등 적극적인 정책 마련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의원은 교육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지역 교육기반 확대 지원을 위한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특히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무상급식 및 도교육국 설치 논란 등 교육현안에 대한 면밀한 검토 및 연구를 통해 대안을 찾으려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얻었다.

이와함께 김 의원은 지난 6대에 이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대안 제시와 함께 부지런하고 연구하는 의원으로 널리 알려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