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의왕/이석철기자]의왕시 바라산이 최근 산림청으로부터 '경기도 바라산 자연휴양림'으로 지정 고시돼 자연휴양림 조성에 활기를 띠게 됐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 8월3일 경기도와 바라산 일원 자연휴양림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의왕시 학의동 산117의1, 도유림 208ha부지에 67억3천500만원(국비 17억원, 도비 8억5천만원, 시비 41억8천5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조성될 바라산 자연휴양림은 산림 휴양관, 숲속의 집, 치유의 숲 등 도시민들의 가족휴양시설이 포함된 자연휴양림으로 오는 2013년까지 완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