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1월부터 11월말까지 주민과 민원인, 부서 직원간 추천과 외부 민원인에 대한 친절도, 인터넷, 여론 등을 종합해 친절공무원 후보자로 선정, 베스트 친절공무원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에 양승순(보건소)씨, 우수상에 이혜연(세정과)씨, 장려상에 박철호(청평면)씨, 신정혜(상면)씨를 선정했다. 이들은 평소 업무처리 능력이나 대민서비스 및 직원간 화합에 모범적이며 친절이 몸에 밴 친절공무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보건소에서 물리치료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양승순씨는 노약자들을 가족같이 대하며 정성과 친절한 행동으로 치료는 물론 마음까지 안정시킴으로써 주민만족도를 높여왔으며 우수상을 받은 이혜연씨 역시 상냥하고 친절한 말씨와 얼굴에 웃음을 잃지 않고 화를 내며 항의하는 민원인들도 이씨와 대화를 나누다보면 도리어 웃으면서 돌아가게 된다는 것이다.
군은 친절공무원을 객관적으로 선정하기 위해 다양한 절차를 거쳤다.
한편 친절 베스트 공무원으로 선정된 공무원들은 연말 종무식에서 군수 표창과 함께 50만원에서 30만원까지의 시상금(가평사랑상품권)이 주어지고 선진지 견학 우선권이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