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형점포 두루 거쳐 추진력 뛰어나… 민경원 금융사업부 부본부장

[경인일보=전상천기자]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금융사업부 민경원(사진) 부본부장은 지난 1974년 농업에 입사한 뒤 이천 하이닉스와 분당 서현 등 대규모 금융점포를 두루 거쳐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반면 민 부본부장은 직원들과 정기적으로 공연 관람을 다니는 등 소통도 아주 중요시한다는 후문이다.

덕수상고(73)와 경기대(86년)를 졸업한 민 부본부장은 부인과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협동조합발전유공장관상(2009) 수상.

■ 직원들 신임 두텁고 기획력 탁월… 오경석 경영지원부 부본부장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경영지원부 오경석(사진) 부본부장은 용산고(78)와 성균관대(87)를 졸업한 뒤 농협에 입사, 중앙본부 기획실과 홍보실, 총무팀, 군포용호지점장 등으로 고루 근무했다.

오 부본부장은 일처리가 깔끔하고 기획력이 탁월하다는게 중론으로, 항상 직원들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아 신임이 두텁다.

부인 황정례씨와의 사이에 2녀. 공직기강확립추진장관상(2004)과 새마을운동유공장관상(2007) 등을 수상했다.

■ 요직 거친 마당발… 경영지식 해박… 문방래 경제사업부 부본부장

여주 출신의 신임 농협중앙회 경기본부 경제사업부 문방래(사진) 부본부장은 75년에 농협계에 투신한 뒤 농협 하나로마트분사 부장과 경기본부 조합경영검사부 부본부장, 여주군지부장 등을 고루 거쳤다. 문 부본부장은 강한 업무 추진력과 정확한 분석력으로 정평이 나있고, 경기본부 주요 요직을 고루게 거쳐 인맥이 매우 넓어 경영 전반에 대한 이해가 해박하다는 게 주위의 평이다. 여주농고(75)와 방통대 행정학(95), 단국대 경영대학원(98)을 졸업했다. 부인 최유순씨와 1남1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