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김신태기자]수원시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유만석 목사) 주최 2010년 수원시지도자를 위한 조찬기도회가 25일 오전 김용서 수원시장, 남경필·이찬열 국회의원, 조성준 수원교육장, 이재창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텔 리치 대연회장에서 열렸다.

국응석(준비위원장·순복음중앙교회)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조찬기도회는 최문철(수원지역장로연합회장) 장로의 대표기도에 이어 고흥식(증경회장·영통영락침례교회) 목사의 '지도자의 자세'라는 설교가 진행됐다. 또한 손수호(서부장로교회) 목사의 '국가와 대통령을 위하여', 이순길(소망침례교회) 목사의 '수원시 지도자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이관호(영화나사렛성결교회) 목사의 '공명선거와 수원시 복음화를 위하여' 등 3가지 기도제목을 놓고 공동기도가 이어졌으며 서정달(조원감리교회) 목사가 합심기도를 인도했다.

남경필(한나라당) 의원과 김용서 시장, 조성준 교육장의 축사에 앞서 목회자로 구성된 카리스 색소폰선교단의 특별찬송이 진행됐다.

고흥식 목사는 설교에서 "지도자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성경대로 살도록 노력해야 한다"면서 "우리 모두는 지도자를 위해 항상 기도로 합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