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안산/김규식기자]안산시는 상록구청 행정지원담당 정순미(45·여)씨가 업무추진 공로로 탄 시상금을 관내 생활이 어려운 다자녀 가정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정씨는 지난해 12월 지역주민의 편익증진을 도모한 공로로 모범 공무원에 선정돼 시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1986년 공직생활을 시작한 정씨는 시민강좌 상록아카데미를 모범적으로 운영했고 2001년부터는 대한적십자사 안산옹달샘봉사회 회장으로서 장애인, 결혼이민자 등 소외계층에 '사랑과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