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김영준기자]인천시조찬기도회(회장·이종복 감독)가 주최하는 제9회 조찬기도회가 지난 29일 하버파크 호텔에서 안상수 인천시장, 고진섭 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과 각계 인사, 기독교계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인천시기독교총연합회 등이 후원한 가운데 2010년 첫 기도 모임이었던 이날 조찬기도회는 신년인사회를 겸해 진행됐다.

이종복 감독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는 기초단체장과 의회 의원을 선출하는 해로서 공명정대한 선거를 통해 민주주의가 한층 성숙되는 해가 되길 소망한다"면서 "인천은 가장 살기 좋은 '행복도시'가 되는 해가 될 것"이라고 기원했다.

인천순복음교회 최성규 담임목사는 축사에서 "인천과 한국 교회가 전세계인들을 화목케 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