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김명래기자]리투아니아의 교통부 차관 일행이 송도경제자유구역을 배우기 위해 18일 인천에 왔다.
림비다스 봐스타카스(Rymvydas Vastaks) 교통부 차관, 안드리우스 쿱친스카스(Andrius Kupcinskas) 카우나스 시장 등 3명은 이날 오후 인천경제자유구역 홍보관, 동북아트레이드타워를 둘러보고 쓰레기자동집하시설을 견학했다. 이들은 오후 4시30분 인천시청 시장 접견실에서 안상수 시장을 만나 상호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리투아니아는 러시아 북서부 발트해 연안에 있는 인구 343만명의 국가로, 구 소련에서 독립한 1991년 우리나라와 외교 관계를 맺었다. 카우나스시는 리투아니아 제2의 도시로 기계 제조업과 금속 가공업이 발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