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강승훈기자]경인일보 인천본사 탐사보도팀(팀장·김왕표 정치부장)과 인하대학교 네트워크연구단(단장·손동원 교수)은 2009년 6월 조사설계와 함께 '인천 오피니언리더' 6천여명의 인물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는 것으로 연구작업을 시작했다.
오피니언리더 6천여명의 DB에는 지구당위원장 이상의 정치인, 국장급 이상 국가 및 지방직 공무원, 부장급 이상 판·검사, 변호사, 부장급 이상 언론출판인, 기업금융계 대표이사 및 임원, 대학 교수, 초중고 교장 및 교육공무원, 병원장급 의사, 문화예술단체장, 체육계 인사, 종교인, 연구학술인, 전문직업인, 시민사회단체장 및 사무국장급, 각급 단체장과 임원 등을 망라했다.
6천여명을 정치, 공무원, 법조, 언론, 경제·기업, 금융, 교육, 의료, 문화·예술, 체육, 종교, 연구·학술, 전문직업, 사회·복지기관, 시민·사회단체 등 15개 직군으로 세분화한 후 1차 조사대상자 선정을 위해 인물들을 선별해 나갔다.
이 과정에서 탐사보도팀과 네트워크 연구단은 수차례 회의를 거쳤으며 인물 선정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별도 검증작업을 벌였다. 인천에서 상대적으로 활동인원이 적은 직군인 금융, 연구·학술, 전문직을 관련된 다른 직군으로 포함시키고, 문화·예술과 체육도 한데 묶어 10개 직군으로 정리했다.
최종적으로 비중에 따른 가중치를 줘 정치인 34명, 공무원(시장과 기초단체장 포함) 30명, 법조인 15명, 언론인 20명, 경제·기업·금융 30명, 교육·연구·학술 20명, 의료·전문직업 15명, 문화·예술·체육 및 종교 15명, 시민·사회단체 25명 등으로 10개 직군별로 배정한 후 204명의 1차조사대상자 명단을 최종 확정했다.
이들 204명을 대상으로 한 1차 인터뷰 조사의 결과를 분석해 인천파워오피니언 115인을 선정한 것이다.
[창간 대기획 - 인천 파워인맥 조사분석]<br>1차 인터뷰 대상자 어떻게 선정했나
오피니언리더 6천여명 DB구축… 정치·경제등 15개 직군 세분
신뢰도 위해 회의·검증 수차례… 1차 조사 대상자 204명 선정
입력 2010-03-2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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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2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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