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과천/이석철기자]과천시는 장기적인 출산장려 촉진 및 민·관이 함께 하는 출산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多)자녀사랑 카드'를 도입키로 했다.
시는 오는 13일 오후 3시 시청 상황실에서 아이 낳기 좋은 세상 과천운동본부 공동대표 5명을 포함해 업종별 협회 관계자 20명이 참석, 민·관이 함께 하는 출산장려 촉진 참여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다자녀사랑카드 발급대상자는 과천시 거주자로 매년 1월 1일 기준 만 18세 미만 자녀가 동시에 3자녀 이상인 가정 500여 세대다. 참여 대상업체는 과천 관내 기관 및 서비스 업체 등이다.
시는 다자녀사랑카드 가맹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달부터 6월까지 음식업 등 20여개 서비스 업체를 직접 방문해 권장하고 신청업소에 대해서는 다자녀사랑카드 가맹점 지정서 및 업체인증스티커를 부착해 주는 한편, 지방세 감면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구상 중이다.
5일 현재 참여가 확정된 업체 및 할인율은 서울랜드 50%, 수산궁(중식), 동성설렁탕, 생태한마리, 통나무집(한식) 등은 정상가에서 10% 할인, 다원사우나는 정상가에서 1천원 할인 등이다.
출산장려 촉진 "다자녀사랑 카드"
과천시, 활성화 논의
입력 2010-04-0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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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06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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