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양주/이상헌기자]육군 72사단과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사무소가 지난 6일 자매결연을 맺고 자연보전활동을 위한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자매결연식에는 이홍기 72사단장과 황명규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사무소장 및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북한산 국립공원에서 운영하는 환경체험 프로그램에 병영체험 프로그램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국립공원내 자연자원 보전과 환경 관련 장병교육, 지역주민 지원사업 등을 통해 국가 시책인 저탄소 녹색성장에 동참한다는 내용의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홍기 사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병들이 작전과 교육훈련은 물론 북한산 국립공원을 지키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데 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