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최규원기자]한국전력(KEPCO, 사장·김쌍수)은 15일 서울 삼성동 본사 회의실에서 전기 요금을 제때 납부하지 못하는 최극빈층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에너지재단과 '전기요금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2억원을 전달했다.

지원대상은 혹서기 혹한기에 형편이 어려워 전기요금을 제때 납부하지 못하게 된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중증 장애인 등 최극빈층의 순수 주거용 고객이며, 한 가구당 20만원 한도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