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
4월말 예정인 2차보금자리 입주자모집공고를 앞두고 별내지구, 광교신도시, 소사뉴타운 등 수도권 유망지역에서 분양을 해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분양 성공여부에 따라 움츠려있던 민간분양이 다시 기지개를 펼수도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이번주는 수도권에서만 청약접수 1곳(874가구), 견본주택 3곳(3,496가구) 등 총 4,370가구가 공급된다.

청약접수

<28일>

별내지구 A16-1BL에 건설되는 신안종합건설의 신안인스빌은 지상 21층 총 15개 동 전용 84㎡ 874가구를 일반에 선보인다. 차로 2분이면 단지 북동측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별내IC에 진입할 수 있다. 하지만 중심상업지구 및 별내역과는 약 2km 떨어져 있어 도보 이용은 다소 불편할 것으로 예상된다. 불암산과 인접하고 단지 남서측 가까이 불암천이 흘러 주거환경이 쾌적하며 공공청사, 초·중학교와 가까워 이용이 편리하다. 분양가는 3.3㎡당 1,050만 원대로 전매제한은 7년이다.

견본주택 개관

<29일>

한화건설이 남별내지구 19BL에 건설하는 별내꿈에그린은 지상 24층 11개 동 전용 84㎡ 729가구 규모다. 단지는 지구 남측에 위치해 2011년 들어설 경춘선 별내역과 근접하다. 2017년 8호선이 별내역까지 연장 개통되면 대중교통 여건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동측으로 불암천이 흐르고 인근에 불암산, 태릉 골프장, 봉화산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또 신설예정인 초·중학교와 가까워 통학도 편리하다. 예상분양가는 3.3㎡당 1,050만 원 선으로 7년 간 전매가 제한된다.

<30일>

대우건설은 부천시 소사본동 소사뉴타운 33-14번지에 부천소사역 푸르지오를 내놓는다. 이 단지는 지상 30층 9개 동 총 797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 ▲59㎡(166가구) ▲84㎡(462가구) ▲122㎡(169가구) 등 741가구를 일반에 선보인다. 지하철 1호선 소사역 역세권 단지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데다 경인로와 서울외곽고속도로 시흥IC 진입이 수월해 도로교통도 뛰어나다. 은하수공원과 소새울공원을 걸어갈 수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할 것으로 예상된다. 편의시설은 부천역 주변과 중동신도시의 상업지구를 이용할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1,300만 원대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전매제한은 85㎡미만 3년, 85㎡초과 1년이다.

대림산업은 수원 광교신도시 A7BL에 건설하는 광교e편한세상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이 단지는 지상 39층 22개 동 전용 ▲100㎡(758가구) ▲119㎡(392가구) ▲120㎡(728가구) ▲145㎡(82가구) ▲179㎡(8가구) ▲187㎡(2가구) 등 총 1,970가구 규모다. 용인서울고속도로 광교상현IC와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 진입이 수월하다. 여기에 신분당선 경기도청역이 2014년에 개통되면 대중교통여건도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북측과 동측에 의상천이 흘러 수변공원이 조성되면 주거환경이 쾌적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청역 주변으로 조성되는 중심상업지구 접근성도 높아 편의시설도 쉽게 이용 가능하다. 분양가는 3.3㎡당 1,300만 원 후반에서 조정 중이며, 전매제한은 3년이다.

보도자료 출처 : 부동산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