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다문화아동 선물보따리 한아름
○…경인일보는 이날 오후 화성시 제부분교, 이천시 다문화센터 등 도내 저소득층 및 다문화아동들을 위해 '어린이날 선물'을 증정.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 홈플러스(동수원점·영통점), 이마트 수원점,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 출판사(아침·논장·지양사·아이필드·오월 등)로부터 협찬받은 동화책 1천여권, 쌀 300kg, 음료수 및 과자 30여박스, 전기안전 플러그 등을 전달해 훈훈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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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인일보 및 도문화의전당 부스에 장난감과 동화책 등 풍성한 선물을 받으려는 나들이객들이 길게 줄서 있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
도화지 메운 푸른 꿈들 아름다운 풍경
○…이날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 주최로 열린 '어린이날 미술대회'도 1천400여명이 몰려 큰 성황. 곳곳서 자녀들과 함께 그림 그리고 사진을 찍는 등 훈훈한 풍경. 장희나(11·인계초)양은 2년 전 부모와 함께 갔던 태안 기름유출현장 봉사장면을 그려 시선집중. 장양은 "오늘 같이 특별한 날 의미있는 그림을 그리고 싶었다"고.
경기미 소비촉진 시식코너 인산인해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경기미 소비 촉진차 마련한 먹을거리 홍보부스도 인산인해. 특히 정남농협(조합장·엄태원) 웰빙떡클러스터 사업단은 경기미로 만든 떡국 및 떡볶이 시식코너로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 경기농협 오경석 부본부장은 "최근 쌀값 하락과 재고량 증가로 어려운 농촌을 돕고자 패스트푸드에 익숙한 아이와 부모들에게 떡의 가치를 알리려고 나섰다"며 "식생활 개선 및 경기미 소비 촉진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시민들에게 당부.
엄마·아빠와 함께 온가족 건강체크
○…건강관련 부스도 하루종일 장사진.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는 어린이 구강검진과 함께 성인 대상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 검사를 실시하며 2천여명에게 풍선을 나눠줘 큰 호응.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은 '올바른 손씻기 체험행사'차 첨단의료기기를 동원해 눈길. '뷰어박스'란 기기로 현재 본인의 손이 얼마나 깨끗한지 측정해본 어린이들은 적잖게 놀라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