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김신태기자](사)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이재창 목사) 주최 '국가 안보를 위한 구국기도회'가 10일 오전 경기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김문수 한나라당 경기도지사 후보와 남경필 국회의원 및 홍기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최승균(수원성감리교회) 목사 사회로 진행된 이날 구국기도회에서 변우상(용인시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목사가 대표기도를, 김학중(안산시기독교연합회장) 목사가 설교를, 유만석(수원시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이영호(평택시기독교연합회장)·김인기(군포시기독교연합회장)·유상채(광명시교회연합회장) 목사가 국가와 대통령, 천안함 유가족 및 육해공군 장병들을 위하여 공동기도를 인도했다.

김학중 목사는 '인생에 행복을 불어넣어주는 펌프질 좋은생각'이란 설교에서 "국가의 브랜드와 GNP 등을 올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우리의 생각을 높여야 한다"면서 "조국, 지역, 사회를 생각하고 살아가는 사람의 현실앞에 하나님이 필요하다는 이 생각이 좋은 생각이며 바로 애국"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