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
우리밀광역클러스터사업단에서는 오는 6월 전라도 광주에 국내 최초로 우리밀을 사용하는 칼국수 프랜차이즈를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00% 국산재료와 우리 몸에 이로운 우리밀만 사용하면서도 가격은 기존 칼국수 가격과 비슷하여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전한 우리밀, 우리 몸에도 이로워

현재 우리 국민의 1인당 밀 소비량은 연간 35kg에 달한다. 주식인 쌀의 연간 소비량이 80kg이 안 되는 점을 감안한다면 35kg은 상당한 양이다. 더구나 식생활의 변화로 인해 밀 소비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밀의 우수성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 우리밀의 소비는 답보 상태에 머물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밀의 우수성은 파종과 수확 시기에서부터 알 수 있다. 가을에 심어 봄에 수확하는 우리밀은 해충이나 잡초의 피해가 덜해 농약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 농약에 안전한 식품이다. 더욱이 농한기를 이용한 재배로 농가의 안정적 소득 기반을 마련해 준다는 점도 장점이다. 또한 대기정화 효과도 뛰어나다. 우리밀을 100만ha 재배한다면 그 파급효과는 연간 2조 8700억 원에 달한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우리밀이 영양학적으로 우리 몸에게 더 잘 맞고 안전하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강원대학교의 한국영양과학연구소 최면 교수의 1997년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우리밀의 노화억제와 면역 기능 강화의 효과가 있다고 한다.

100% 국내산 재료로 만든 칼국수, 우리밀프랜차이즈 사업 시작

이처럼 우리 몸에 이로운 우리밀의 산업화와 바른 소비확대를 위해 우리밀광역클러스터사업단에서는 국내 최초로 우리밀칼국수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한다. 지난 4월 22일 우리밀 칼국수 전문 프랜차이즈 개점을 앞두고 개최한 품평회에는 광주광역시와 참여기관 관계자, 주부 모니터단, 외식업 전문가 등 다양한 계층의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우리밀프랜차이즈의 통합브랜드 우리밀路의 브랜드 론칭식과 함께 우리밀 칼국수, 해물 칼국수 등 8종의 다양한 메뉴를 선보였다.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100% 국내산 재료와 우리밀만을 사용하는 안전한 먹거리라는 점과 그럼에도 가격은 일반 칼국수와 비슷하다는 점에서 참석자들이 높은 점수를 주었다. 우리밀클러스터사업단의 최강은 대표이사는 “우리밀 생산자들의 지속적인 노력만으로는 우리밀을 지켜 나가기란 쉽지 않다. 생산과 소비의 바른 확대가 진정한 우리 것을 지키는 길이라 생각한다”라며 우리밀프랜차이즈 사업 시작의 의미를 설명했다.

건강한 먹을거리는 안심장터 우리밀路(woorimilro.com)에서

한편, 사업단은 다양한 볼거리와 풍성한 먹을거리가 넘치는 ‘2010 광주·광산 우리밀 축제’를 개최한다. 5월 22일(토)과 23일(일) 양일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광주 광산구 송산근린공원(송산유원지)에서 ▶ 체험마당 ▶ 공연마당 ▶ 문화마당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건강한 먹을거리 안심장터 우리밀路(www.woorimilro.com)를 통해 행사 희망 가족 초청과 행사 참석 디카 사진 콘테스트도 함께 진행한다.[문의 : 우리밀광역클러스터사업단 1588-6208, www.woorimilro.com]

보도자료 출처 : 농촌정보문화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