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평택/김종호기자]평택경찰서는 17일 안중·현덕·청북·오성 파출소 개소식을 갖고, 풀뿌리 치안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경기경찰청 최광화 1차장 및 정장선 국회의원, 이완희 평택부시장, 강덕중 평택경찰서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안중·현덕·청북·오성파출소는 지난 2004년 안중지구대로 통합 운영돼 오다가, 이번 개소로 다시 각 파출소로 환원돼 현장 치안이 가능해졌다.

개소식에서 최광화 1차장은 "이번 파출소 개소로 주민들이 공감하는 풀뿌리 치안 확보가 가능해진 것은 큰 의미"라고 했고, 강 서장은 "앞으로 주민들이 안전하게 일상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치안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