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
글로벌 정보보안 기업인 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 www.ahnlab.com)는 최근 중국 현지 업체를 대상으로 보안컨설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보안전문가들이 해외에서 현지 외국업체를 대상으로 보안컨설팅을 수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안철수연구소가 보안컨설팅을 한 이머니社(www.emoney.cn, 대표 Wen Ming)는 중국의 인터넷 증권정보 공급 전문기업으로 중국 증권 시장에 상장된 주요 기업의 정보를 제공한다. 이에 앞서 안철수연구소는 중국 IDC(인터넷데이터센터) 업체인 21ViaNet社(대표 Zhangcun)와 보안서비스 협력사로 제휴한 바 있다.

안철수연구소는 이번에 이머니사를 대상으로 특화된 보안컨설팅 전문서비스인 AQAS(AhnLab Quick Assessment Service)에 따라 약 3주에 걸쳐 모의해킹 및 기술진단, 보안취약점 분석 등 보안점검을 수행했다. 이로써 비즈니스 사이트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에 중국 현지 업체에 보안컨설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것은, 보안 제품 위주의 비즈니스에서 벗어나 우리나라 보안컨설팅이 우수한 보안기술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서도 보안서비스 비즈니스를 본격화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안철수연구소는 이번 보안컨설팅을 계기로 앞으로 중국, 동남아 등 해외에 보안관제 및 보안컨설팅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안철수연구소는 지난해 이미 일본에 보안관제 전문인력이 상주하는 관제센터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한편, 안철수연구소는 지난해 7.7 디도스 대란 때 긴밀한 민관 협력으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한 바 있다. 이는 대표적 베스트 프랙티스(Best Practice) 사례로서 해외 여러 나라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보도자료 출처 : 안철수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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