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안양/박석희기자]노동부 안양지청(지청장·김정호)은 27일 대회의실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 청렴생활실천 결의대회'를 갖고, 깨끗하고 투명한 노동행정 실현에 적극 나서기로 결의했다.
이와 함께 지청측은 이날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 초청 특강을 갖고, 직원들에게 다산 정약용 선생의 청렴과 섬김의 정신을 다시한번 마음 속 깊이 새기게 했다.
박 이사장은 "청백리의 표상이 되고 있는 다산 선생은 평소 끊임없는 인격 수양과 청렴을 바탕으로 백성에게 봉사할 것을 강조했다"며 "공직자는 보다 투명해야 하며, 섬김의 자세로 국민의 추앙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직원을 대표해 박 이사장으로부터 정약용 선생의 대표적 저서인 '목민심서'를 전달받은 김정호 청장은 "이번 결의대회와 특강을 통해 공직자로서 새로운 가치관을 확립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