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김도현기자]인천지방법원 형사재판 담당 법관 21명이 지난달 31일 오후 2시부터 1시간동안 인천구치소를 방문해 직접 수용시설을 둘러봤다.

서경환 부장판사 등 법관들은 인천구치소 현황 설명을 들은 뒤 신입사동, 징벌사동, 독거실, 혼거실, 접견실 등을 차례로 살펴보고 재소자들의 수용 실태를 파악했다. 방문한 법관들은 "향후 형사재판시 이번 방문이 참고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소감을 밝혔다고 인천지법 관계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