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전상천기자]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김준호)는 동두천농협 정진호 조합장과 양주 남면농협 홍성준 조합장을 각각 '자랑스런 경기농협 조합장'으로 선정해 시상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선정에서 동두천농협 정진호 조합장(사진 왼쪽)은 조합원의 영농부담 경감을 위해 농기계무상수리센터를 운영하고, 조합원과 임직원의 화합을 이끌어 예수금 3천억원을 돌파하는 등 모범적인 경영성과를 일궈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양주 남면농협 홍성준 조합장(사진 오른쪽)도 유기질발효퇴비공장을 현대화하여 우수한 퇴비생산으로 농산물 증대에 기여하는 한편, 전 직원의 조합원 담당제를 시행하는 등 조합원에 대한 밀착 봉사를 실시해 호평을 받았다.

김 본부장은 시상식에서 "조직·운영·문화혁신을 통한 변화와 개혁으로 농업인의 복지와 권익증진에 앞장선다면 우리의 농업·농촌·농협의 미래는 희망이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업과 농협의 발전에 원동력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