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이준배기자]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사장·김명수)는 지난 4~5일 전주·전북지역 교장선생님 40여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교육여행 대표코스 답사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전북지역 교장단 초청 답사투어는 교육여행지 마케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경기도의 주요 체험학습 및 교육여행지를 소개하는 '교육여행 설명회'와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 에버랜드를 중심으로 한 코스답사로 구성됐다. 특히 경기관광공사는 경기관광 설명회를 통해 경기도 북부, 남부, 동남부 등 권역별 3개 대표코스와 전북 지역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4개 코스, 소규모 테마 체험학습 코스를 소개하는 등 세부적인 교육여행 일정을 제시해 큰 호응을 이끌었다.

설명회 한 참석자는 "이동 거리 문제로 에버랜드를 중심으로 한 남부권 수학여행 외에 고려해 본 적이 없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평화누리길, 내무반 병영체험 및 철책선 걷기 등 특별한 체험학습 코스에 대해 알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