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목동훈기자]인천부평북초등학교는 최근 친구끼리 좋은 관계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는 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부평구 건강가정지원센터가 부평북초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했다. 상담심리전문가가 나와 '화가 날 때 대처하는 방법' 등을 가르쳐 줬다. 친구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게임도 했다.

조주현(4학년) 학생은 "나의 작은 말과 행동이 친구들에게 상처를 줄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조병희 교장은 "서로 배려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