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최규원기자]LH(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 보상사업단장으로 이호원(52·사진) 전 재무처 자금지원팀장이 부임했다.

신임 이 단장은 1985년 (구)대한주택공사에 입사한 후 강원지역본부, 경영관리실, 경기지역본부, 판교신도시사업단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탁월한 업무 능력을 인정 받았고, 2004년 이후 전략기획단과 재무처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등 실무와 이론에 두루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공과 사를 구분해 원칙을 존중하면서도 상하 간 수평적인 관계를 중시하며, 대인관계가 원만한 외유내강형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

강원도 출신으로 원주고등학교와 강원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