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의왕/이석철기자]의왕경찰서(서장·홍순광)가 주민과의 소통을 우선으로 내건 선진교통행정을 시도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의왕서는 지난해 4월 개서 이후 경미한 교통위반 행위는 계도하고 사고요인 행위는 강력단속하는 한편, 교통시설물 확충·개선을 통해 교통사고를 줄이고 상습 정체로인 1번국도와 57번국도의 교통흐름을 대폭 개선하는 등 다양하고 효과적인 교통행정을 펼치고 있다.
특히 노인 무단횡단 사고예방을 위해 수시로 노인시설을 방문해 교통법규를 교양하는 '1경(警) 1노(老)' 제도 활성화, 유치원 방문을 통한 조기 교통교육, 운수업체 및 배달업체를 상대로 찾아가는 방문 교양교육 등 '소통행정'에 힘을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