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이준배기자]수원가톨릭대학교 신임 총장에 이용화(48·프란치스코) 신부가 임명됐다.

천주교 수원교구청은 수원가톨릭대 전임 총장 방상만 신부에 이어 제9대 총장 이용화 신부가 임명됐으며, 수원가톨릭대학교 총장직의 인수인계 및 파견예절은 17일 오전 10시 수원교구청에서 있을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1989년 사제로 서품된 이용화 신부는 오스트리아 빈 대학교와 로마 성서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고 수원가톨릭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마쳤다. 이용화 신부는 2000년 1월부터 현재까지 수원가톨릭대학교 교수로 재직해 오며 사제양성에 힘써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