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김진혁기자]경기도가 지난 25일 천안함 사고의 수습 지원과 관련해 해군참모총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천안함 사고 당시 구급차 102대와 구급대원 228명을 국군수도통합병원 및 수원연화장 등에 배치해 45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한 바 있다.

실제 지난 4월25일 분향소에서 목 놓아 흐느끼던 중 갑자기 실신한 고 임재엽 중사의 모친을 송탄소방서 신장구급대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5분여 만에 정상 회복시켰고, 이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해 기초검사가 끝날 때까지 환자를 돌봐 환자 및 유가족들로부터 많은 감사의 말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