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김선회기자]동농 이해조선생 기념사업회는 우리나라 근대 소설의 개척자인 이해조 선생의 대표작인 '자유종' 발간 100주년을 기념해 문학 공모전을 개최한다.

기성 문인을 제외한 전국 대학생 및 일반인,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 및 일반부는 소설(200자 원고지 70장 내외), 독서감상문(200자 원고지 30장 내외)을 모집하며, 중·고등부는 시(3편), 소설(200자 원고지 30장 내외), 독서감상문(200자 원고지 15장 내외)을 모집한다. 독서감상문은 이해조 선생의 작품인 '자유종' '구마검' '홍도화' '화의혈' '빈상설' '화세계' '원앙도' '구의산' 중 택일하면 된다.

마감은 9월 30일까지(마감일 우편 소인 유효)이며 우편(포천시 동교동 198의 1 차의과학대학교 본관 103호), 이메일(ybcm@daejin.ac.kr), 직접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심사 후 당선작은 개별통지(전화 및 우편)하며 당선작은 '이해조 문학 3집'에 수록할 예정이다. 시상은 오는 11월 10일 오후 2시 포천 반월아트홀에서 열린다. 문의:(031)538-3990, www.leehaejo.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