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이사는 문화일보 정치부장 출신으로 지난 18대 총선과 지난해 10월 국회의원 재선거 안산상록을에 각각 나서 낙선하고 공천 경쟁에서 패했다. 지난달 6·2지방선거에서도 김철민 당시 예비후보와 공천싸움에서 진뒤 김 후보 캠프에 들어가 시장 당선을 도왔다.
안산시의원 출신의 이 본부장은 지역에서 환경운동을 오랫동안 한 인물로 역시 6·2지방선거에서 김철민 후보와 공천 경쟁에서 패한 뒤 김 후보 선거참모로 뛰었다. 에버그린21 관계자는 "이들은 이사장인 시장의 선거 참모로 일했지만 공개채용 모집에 각각 단독 응모해 임용하게 됐다"고 밝혔다.